[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최재형 충북 보은군수는 6일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 확대와 군민 눈높이에 맞는 현안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군수는 취임 후 첫 간부회의에서 향구 군정 운영 방침을 이렇게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 [사진 = 보은군] 2022.07.06 baek3413@newspim.com |
그는 "최근 퇴직자, 청년들 중심으로 귀농귀촌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귀농귀촌 대상별 맞춤형 지원·대응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이어 "내년 1월부터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관련법을 면밀히 검토해 우리군만의 홍보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최 군수는 또 제9대 보은군의회 개원과 함께 의회 활동이 시작된 만큼 민선8기 군정의 동반자로서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군수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의 결정 권한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책임행정 구현을 위해 국장 이하 결재권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보은의 대변혁은 빠른 판단과 결정을 통해 우리 이웃인 군민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언제나 군민을 생각며 도시형 농촌 보은을 위한 고민을 핵심사업 실행계획에 담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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