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 과제를 안내하는 자료를 제작해 지난 5일 지역 내 고등학교 전체 교원에게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안내자료는 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에 대한 설명과 이를 통해 학교교육과정이 설계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 실제 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 작업을 통해 인성교육 및 독서교육 과정을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설계해 편성한 사례를 담았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 과제를 안내하는 자료를 제작해 지난 5일 지역 내 고등학교 전체 교원에게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07.06 jongwon3454@newspim.com |
제작된 안내자료 제목은 '함께 GrEEN(그린) 학교교육과정'으로 GrEEN은 Grow Education Empower Network의 약자로 교육의 힘을 기르고 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시킨다는 의미다. 또 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 사업을 통해 학교교육과정을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설계해 그려 나간다는 것을 함의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교 내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서로 연대하고 소통하며 학생들의 소중한 교육경험을 설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을 중심에 두고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 함양과 제반 여건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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