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지사는 박완수 지사가 5일 오전 폭염 대책 점검을 위해 건설현장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민생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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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5일 오전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2.07.05 news2349@newspim.com |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날 낮 기준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어 야외 노동자와 고령의 어르신들에 건강과 안전에 대한 각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국지도 60호선(김해시 한림-생림 구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작업 시간대 조정 여부 등 야외 노동자들에 대한 폭염 대응 체계를 살펴보았다.
현장에서 "노동자들은 혹서기 온열질환을 비롯해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 국지도60호선 공사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부분개통을 통해서라도 도민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해 한림면에 위치한 신봉경로당의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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