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미래비전·신산업일자리·디테일 행정 등 시정방향 제시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4일 "민선 8기의 주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날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민선 8기 충북도가 확정한 100대 공약사업의 많은 부분이 충주시가 추구하는 비전과 상통하고 있다"며 "충주의 사업으로 선점할 수 있는 부분을 놓치지 않게 세부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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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사진 = 충주시] 2022.07.04 baek3413@newspim.com |
그는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의 4대 미래비전과 사람 중심 맞춤 정책 ▲신산업일자리 창출 ▲12개 국정과제의 조속 추진 ▲작은 변화로 큰 기쁨 주는 디테일 행정 등을 민선 8기의 시정 방향으로 제시하며 신속한 행동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터뿐 아니라 달천, 삼탄, 수주팔봉, 탄금호 물놀이장 등 주요 수변 관광지의 수질, 안전, 그늘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에 직결되는 사항을 빈틈없이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지금의 발 빠른 움직임이 앞으로의 4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부서별로 세부 사업 추진사항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공고히 해 시정의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