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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승용차·택시 정면충돌…2명 사망· 2명 부상

기사입력 : 2022년07월03일 14:27

최종수정 : 2022년07월03일 14:27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남동산업단지 인근 고가도로에서 승용차가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3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남동고가교에서 모닝 승용차와 택시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의 운전자 20대 여성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30대 여성 B씨가 숨졌다.

또 60대 택시기사 C씨와 20대 승객 D씨가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남동고가교 중앙 부근에서 남동국가산업단지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와 마주오던 택시가 충돌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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