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검찰, '北 피살 공무원' 해경 초동수사 자료 등 분석 착수

기사입력 : 2022년07월01일 15:54

최종수정 : 2022년07월01일 15: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검찰이 서해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 사건과 관련해 해양경찰청 초동수사 자료 등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최창민 부장검사)는 고 이대준 씨 유족으로부터 각종 정보공개청구 입수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으로 숨진 이대준씨의 부인 권영미씨(왼쪽)와 형 이래진씨(오른쪽)이 지난 6월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2022.06.28 kilroy023@newspim.com

유족이 검찰에 제출한 자료에는 해경 초동수사 자료를 비롯해 선원 진술 조서, 국방부 회신 자료,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관련 자료들을 검토한 뒤 이씨의 형 이래진 씨와 이씨의 아내 권영미 씨를 추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9일 유족을 상대로 첫 고발인 조사에 나섰다.

특히 검찰은 고발인 조사에서 사건 당일 문재인 정부의 '6시간 행적'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6시간은 문 정부가 지난 2020년 9월22일 이씨가 북한군에 잡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이씨가 사망하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유족은 이전 정부의 6시간 행적을 파악하기 위해선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요청하고 있다. 이에 검찰이 대통령기록관에 있는 국가안보실 자료 확보를 위해 강제수사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