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은 위원장, 자치단체 지역발전·복리증진 중요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1일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취임하는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치분권 서포터스 발대식에서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가운데)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제공 |
김 위원장은 '주민중심 자치분권 2.0시대를 함께 열어갑시다' 제목의 글을 통해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2.0 시대'가 개막된 만큼 자치단체가 자치분권을 실질적으로 활용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주민 복리를 증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각자 속한 정당은 다르지만 중앙과 지방의 협력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자치분권 미완의 과제들을 해결하면서 지방정부가 자치분권을 실질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리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출범하는 지방정부 앞에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 간 불균형, 자치단체의 실질적 권한의 다양성 강화, 주민참여제도 확대 등 해결해야 할 자치분권의 과제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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