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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네이버·부경대와 손잡고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기사입력 : 2022년07월01일 07:57

최종수정 : 2022년07월01일 07:57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부경대, 네이버㈜와 함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맨 오른쪽)이 3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네이버 스쿼어에서 송대섭 네이버 정책연구실장(맨 왼쪽), 장영수 부경대 총장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인력양성 및 연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 2022.07.01 ndh4000@newspim.com

부산시는 30일 오후 해운대구 소재 네이버 스퀘어에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인력양성 및 연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보유하고 있는 소상공인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반 상권을 분석한 자료를 부경대에 제공한다.

부경대는 데이터를 토대로 대학(원)생과 소상공인 매칭을 통해 맞춤형 브랜드 전략 수립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쇼핑 등 디지털 마케팅 지원에 힘을 쏟는다.

네이버는 라이브 커머스 활용 등 부경대 학생과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을 위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관련 연구를 협력하여 진행한다.

협약을 통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은 부경대 휴먼ICT융합전공 수업과 연계해 계속해서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도 올해 1학기 ICT프로젝트 과목에서 학생들이 수행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검색광고와 라이브커머스 활동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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