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날씨

속보

더보기

장맛비 7월 1일까지 수도권 중심 최대 150mm... 주말 열대야·폭염

기사입력 : 2022년06월30일 16:25

최종수정 : 2022년06월30일 16:25

수도권 강원내륙 산지 중심으로 50~100mm
다음주 저기압과 태풍 영향으로 많은 비 내릴 가능성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달 1일 오전까지 장맛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이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과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 오전 9시4분부터 잠수료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6.30 pangbin@newspim.com

내달 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에 50~100mm이며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150mm 이상이다. 충청권북부와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에는 20~70mm, 강원 동해안에는 5~40mm다.

내달 1일 오후부터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오를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다음주인 내달 4~6일에는 남쪽에서 시작되는 비구름이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열대지방에서 발생한 저기압 소용돌이와 제3호 태풍 '차바'의 이동경로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수도 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