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수혈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강원대학교병원. |
30일 강원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 영역의 의료 질 개선 및 환자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처음으로 실시한 평가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강원대학교병원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8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이번 평가를 통해 강원대병원 수혈 관리의 안정성과 의료서비스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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