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 중 하나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원주씨가 미국 '콜로라도 칼리지'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딸 이원주 씨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딸 진희 씨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2.06.27 leehs@newspim.com |
30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1874년 설립된 콜로라도 칼리지는 미국의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 중 하나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인문학, 순수과학 등의 학부 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대학이다.
콜로라도 칼리지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US뉴스&월드리포트'의 전국 대학 랭킹에서 지난해 '가장 혁신적인 학교'와 '학부 교육' 분야에서 각각 3위, 7위에 오른 바 있다.
재계에선 원주씨의 진로가 이 부회장의 진로와 비슷하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로부터 인문학 전공을 권유받고 서울대 동양사학과에 진학, 이후 일본 게이오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catchm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