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과 세종, 충남 청양·부여·논산·공주에 30일 오전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기점으로 대전, 세종 등 6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인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들이 음악분수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1.07.22 pangbin@newspim.com |
오전 10시 현재 충남권은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기온은 24~29℃(체감온도 28~31℃)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낮 동안 기온은 더 올라 대전 30℃ 등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세천(대전) 29.0℃, 양화(부여) 27.9℃, 공주 28.4℃, 논산 28.5℃, 고운(세종) 27.2℃, 청양 27.2℃를 보이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낮기온이 계속 오르면서 7월 첫날인 내일(1일)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낮 시간 대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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