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142명, 닷새째 세자리
위중증 환자 54명·사망자 10명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95명 발생하며 하루 만에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전일(1만463명)보다 868명 감소했고 지난주 목요일(7497명) 대비로는 2098명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959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58일 연속 5만명 미만 규모며 43일째 3만명 미만 규모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45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2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2282명이고 경기 2444명, 인천 50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02명, 부산 588명, 경남 560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4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133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835만9341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5141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4명이 발생, 전날 59명보다 5명 줄었다. 주간(6월24~30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7명이다. 사망자는 10명이 발생해 누적 2만4547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84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4만4423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7%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8.3%, 중등증병상 4.0%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470병상이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