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9일 강릉시청 상황실에서 국회입법조사처가 주최하는 지역현안간담회를 통해 국회입법조사처 및 평창군 관계자,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강원도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강원 강릉시는 강릉시청 상황실에서 국회입법조사처가 주최하는 지역현안간담회를 통해 국회입법조사처 및 평창군 관계자,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강원도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강릉시] 2022.06.29 grsoon815@newspim.com |
시에서 2020년 1월 공모 선정 이후 현재 추진 중인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활용 전략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과제로써 이번 지역 현안 간담회 주제로 다뤄졌다.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너졌던 관광생태계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사업은 강원도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정일섭 부시장은 간담회 자리를 통해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중앙부처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리며, 관광거점도시로서 강릉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해나갈 것이고 이를 통해 인근 시 ‧ 군에도 좋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은 2021년 사업 적정성 재검토를 마치고 2022년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