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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다웃파이어', 정성화·임창정·양준모·신영숙·박혜나 '황금 라인업' 완성

기사입력 : 2022년06월29일 15:06

최종수정 : 2022년06월29일 15:0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주연 3인의 정체와 특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전체 캐스트를 공개했다.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이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애틀 트라이아웃 공연 오픈과 동시에 연이은 티켓 매진으로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입성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이번 작품은 논-레플리카 버전으로, 국내 정서에 맞춰 한국의 다웃파이어가 재탄생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다니엘 임창정 정성화 양준모 [사진=㈜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2022.06.29 jyyang@newspim.com

특히 '다니엘'역을 맡았던 로빈 윌리엄스는 다웃파이어를 연기하며 뛰어난 재치와 함께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전세계 사람들에게 유쾌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의 다웃파이어로는 정성화, 임창정, 양준모가 캐스팅되며 기대를 모은다.

임창정은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가 뮤지컬화 되어 너무 흥미롭고 기대가 크다. 다섯 아이들의 아빠로서, 가족의 정과 사랑을 듬뿍 담은 다웃파이어를 보여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성화는 "역대급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완벽히 소화해내고 싶은 욕심이 크다. 정성화만의 끼 넘치는 다웃파이어를 위해 새롭게 랩과 탭댄스 등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라고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양준모는 "이전에 맡았던 역할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여서 많이들 궁금해하실 것 같다.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 드리기 위해 진심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열의를 나타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캐스트 [사진=㈜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2022.06.29 jyyang@newspim.com

앞서 '미란다'역의 신영숙과 박혜나, '완다'역에 홍지민, 김나윤, 박준면 캐스트 공개로 화제를 모았다. 그 다음 주자로 김다현과 김산호, 임기홍과 육현욱이 이름을 올리며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미란다의 대학 동창이자 외모와 능력을 겸비한 다니엘의 라이벌 '스튜어트'역에는 훈훈한 외모와 섬세한 연기를 자랑하는 배우 김다현과 감초 코미디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배우 김산호가 다정한 남자로 변신해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다니엘의 형이자 분장을 돕는 유능한 특수 분장사 '프랭크'역에는 인기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임기홍과 여러 작품에서 넘치는 끼와 재능을 선보였던 육현욱이 함께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미스터~리한 '다웃파이어어'와의 만남으로 삶의 웃음을 되찾는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았다. 오는 7월 6일 14시 샤롯데씨어터 선예매, 7일 14시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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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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