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전동킥보드 등 최근 수요가 늘어나는 개인형 이동 수단(PM/Personal Mobility)의 전용 거치대를 15개소에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이용자 편의는 물론 개인형 이동 수단 확산에 따른 길거리 방치 및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안양시가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전동킥보드 등 최근 수요가 늘어나는 개인형 이동 수단(PM/Personal Mobility)의 전용 거치대를 15개소에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안양시] 2022.06.29 1141world@newspim.com |
15개소는 전동킥보드 이용이 특히 많은 범계역 로데오거리, 평촌역 일대, 평촌학원가, 시청사거리, 백영고 사거리, 호계삼거리, 한림대병원 입구 등이다. 총 거치 수량은 123대에 달한다.
시는 거치대 설치에 따른 이용실태를 모니터링 해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편리한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만큼 남에게 피하가 가지 않도록 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거치대 확장과 더불어 전동킥보드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에도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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