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하반기 달라지는 것] 자동차 개소세 30% 인하 연말까지 연장…최대 143만원 절감

기사입력 : 2022년06월30일 10:00

최종수정 : 2022년06월30일 10:15

기재부,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발간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정부가 자동차 구매시 붙는 개별소비세 30% 인하 혜택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개별소비세 감면 연장 효과 [자료=기획재정부] 2022.05.29 jsh@newspim.com

우선 정부는 오늘(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정부가 내놓은 긴급 민생안정대책에서 발표된 내용이었다.

이 기간까지 제조장에서 출고되거나 수입 신고된 승용차에 대해 법정 개소세율에서 30% 인하된 탄력세율이 적용된다.

승용차를 구입할 때 내는 세금은 총 다섯가지다. 개소세와 교육세(개소세액의 30%), 부가가치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이다.

이 가운데 출고가격의 5%를 부과하는 개소세를 30% 낮춰 3.5%를 적용하면 개소세액과 연동되는 교육세와 부가세, 취득세까지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개소세 인하 혜택 한도는 100만원으로 정해져있어 소비자는 최대 143만원까지 세금을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출고가 4000만원 차량을 구매할 때 개소세 인하 전(5%)에는 세금을 총 984만원 내야 했지만, 인하 후(3.5%)에는 91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