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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보성녹돈 버거' 출시...돼지고기·양배추 첫 사용

기사입력 : 2022년06월29일 11:22

최종수정 : 2022년06월29일 15:49

'창녕 갈릭 버거' 후속작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맥도날드가 돼지고기와 양배추를 넣은 신제품 '보성녹돈 버거'를 출시한다.

맥도날드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멕도날드 신사역점에서 신메뉴 발표회를 29일 열었다. 30일부터 공식 출시한다.

한국맥도날드의 총괄 쉐프 최현정 이사(왼쪽부터)와 양형근 이사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멕도날드 신사역점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부터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한국의 맛' 첫번째 메뉴로 '창녕 갈릭 버거'를 출시했다. 올해는 전남 보성 녹차잎 사료로 충청 지역 농장에서 키운 '보성녹돈' 패티를 넣은 '보성녹돈 버거'를 선보인다.

보성녹돈은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잡내를 최소화한 국내산 프리미엄 돈육이다. 일반 돈육에 비해 비타민 B1와 리놀렌산의 함량이 높고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맥도날드는 보성녹돈의 장점을 극대화한 113g의 두툼한 패티로 재탄생 시켰다.

이 제품은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아삭한 식감의 양배추와 생으로 먹어도 순한 적양파가 더해져 버거의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신선한 토마토와 고기의 풍미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베이컨까지 넣었다. 특히 양배추와 적양파, 토마토는 국내산만 사용해 한국의 맛을 더 살렸다.

'보성녹돈 버거'. [사진=맥도날드]

소스는 매콤하고 진한 '스파이시 치즈 소스'는 꾸덕한 체다 치즈와 담백한 그라나파다노 치즈 조합에 카옌 페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매콤한 맛을 더해 치즈 특유의 풍미와 깔끔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최현정 한국맥도날드의 총괄 쉐프 이사는 '한국의 맛' 행사를 통해 향후 다른 해외 지점에서도 한국 맥도날드 메뉴를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며 "대만과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도 한국 맥도날드의 레시피를 활용한 사례가 있었고, 한국 맥도날드의 레시피 활성화는 국산 식자재 수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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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황제 포도' 샤인머스켓 가격 대폭락...무슨일이?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초고가 '황제' 포도 브랜드 샤인머스켓(陽光玫瑰葡萄)의 중국 내 판매 가격이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샤인머스켓은 중국에서 500그램 한근에 200위안~500위안으로 일반 포도 가격의 10여배 가격에 팔렸으나 최근 생산 과잉 소비 부진 등이 겹쳐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이 15일 보도했다. 샤인머스켓은 포도 중의 에르메스로 불리며 중국 고소득 계층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려왔다. 최근에는 코트라(KOTRA) 등의 알선으로 한국산 샤인머스켓도 중국 주요 도시 마트에서 인기리에 판매돼 왔다. 15일 중국 메이르징지신문은 샤인머스켓은 그동안 500그램 한근당 300위안 안팎에 팔렸다며 500그램 한근 가격이 최고 500위안 까지 치솟았던 적도 있는데 최근 10위안~ 30위안 까지 대폭락했다고 전했다. 베이징 지역 전자상거래 쇼핑몰에서도 한 온라인 상점은 판매 앱에 샤인머스켓 포도를 500그램 한근에 29위안에 판매한다고 표시했다. 한 네티즌은 9.9위안으로 500그램 한근을 구매했다며 샤인 머스켓은 더이상 포도 계의 헤르메스도, 과일 분야의 저격수도 아니라고 말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시내 한 마트에 한국서 수입한 샤인머스켓 포도가 진열돼 있다. 뉴스핌 촬영. 2022.08.15 chk@newspim.com 과일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샤인마스켓 가격 대폭락의 가장 중요한 원인중 하나는 과잉 생산 때문으로 최근 수년동안 중국내에 샤인머스켓 포도 농장이 대폭적으로 확장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일반 포도는 통상 500그램 한근당 가격이 20위안(4000원)~40위안 정도 하지만 샤인머스켓 브랜드는 품질에 따라 200위안~ 500위안으로 10배가 넘는 초고가에 팔려왔다. 샤인머스켓 농장과 상인들은 '식감이 부드럽고 달콤한 청포도'라는 컨셉트를 앞세워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고소득층 부유층 가정을 집중 타깃으로 삼아 최근 수년동안 막대한 판매 수입을 올려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농가는 물론 대도시 자본가들 까지 가세해 샤인머스켓 포도 농장에 투자, 식재 생산 면적이 늘어나고 공급량이 급증하면서 2022년 여름 결국 가격 대폭락세가 연출됐다는 분석이다. 샤인머스켓은 2011년 중국에 도입됐다. 초기에는 식재 생산 비용이 높고 수량이 적어 시장 판매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중국 과일 시장에는 일본산 등 수입 샤인머스켓이 소비 시장의 인기를 누리며 고가에 유통돼 왔으며 최근에는 한국산 샤인머스켓도 다량 수입돼 주요 도시 마트에서 판매돼 왔다. 코트라 관계자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많은 한국 과수 농장 샤인머스켓 재배 유통 업자들이 경쟁적으로 중국 수출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사진=중국 SNS 캡처]. 2022.08.15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2022-08-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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