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2023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2022년 지방재정협의회[사진=경남도] 2022.06.28 news2349@newspim.com |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8일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2022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2023년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완섭 예산실장 및 각 예산심의관, 주요 소관과장 등 기획재정부 관계자, 하병필 권한대행과 주요 현안 소관 실국장이 참석했다.
경남도에서 건의한 주요 사업은 ▲ 진해신항(1단계) 건설 ▲ 마창대교·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 ▲ 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계속)·디지털 가야역사문화공원 ▲ 국립 양식 사료연구소 설치 ▲ 양산 신기~유산 국지도 건설 ▲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건설 ▲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 ▲ 굴껍데기 자원화 전처리 시설 지원 ▲ 섬진철교 재생사업 등 총 10건이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오늘 건의드린 사업은 우리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이라며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되고 지역정책과제로 채택된 사업인 만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도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7조 4000억원으로 설정했으며, 지난 4월 국고예산으로 7조 5,890억 원을 정부부처에 신청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