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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7일 대체로 흐리고 산지·남부엔 비...당분간 무더위 계속

기사입력 : 2022년06월27일 07:24

최종수정 : 2022년06월27일 07:24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27일 흐린 가운데 산지와 남부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모레까지 산지와 한라산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약한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7일부터 2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북부 해안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20~60mm, 산지에는 100mm 이상 이다. 북부 해안에는 오늘 하루 5~30mm 내리겠다.

아침기온은 28.5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평년보다 2~5도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3㎍/m³로 좋음, 오존 농도는 0.015ppm으로 좋음 수준이다.

제주도는 당분간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북동부(제주시, 조천읍, 구좌읍) 지역으로 낮 최고기온이 29~31도(일최고체감온도 33도 내외)로 높아져 무덥겠으며, 북부 해안에는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보건과 농업, 축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28일까지 바람이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서부해상과 제주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27일 남해서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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