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원전 협력 업체를 지원할 전담조직인 원전산업 중소기업 금융지원단을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본점[사진=BNK경남은행] 2021.12.18 news2349@newspim.com |
앞서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산업통산자원부에서는 각각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과 원전산업 협력업체 지원대책 등을 발표했다.
여신영업본부장이 단장을 맡은 금융지원단은 원전 협력 업체를 방문해 금융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함께 특별한도,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경남도를 비롯한 지방자체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한 공동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맺은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협약'을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업체에 대해 구조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영정상화도 지원한다.
이번 전담조직 신설로 인해 지역의 원전 협력 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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