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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장맛비 피해 7건...호우·강풍 특보 해제

기사입력 : 2022년06월24일 09:37

최종수정 : 2022년06월24일 09:37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전남에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지만 호우·강풍 특보는 일부 해제됐다.

2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오전 9시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남 구례 108.5㎜, 함평 85㎜, 담양 81.5㎜, 곡성 70㎜, 나주 69.5㎜, 광주 68㎜, 장성 67㎜, 장흥 66㎜, 무안 63.5㎜ 등이다.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대부분지역에 내려진 호우·강풍 주의보가 해제됐다. 전남 남해안지역은 시간당 20㎜의 비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시민이 가방으로 비를 막으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06.23 kimkim@newspim.com

기상청은 이번 비가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여객선터미널이 있는 여수, 완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될 예정이다.

무등산 등 국립공원의 탐방로 통제는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유지된다.

광주·전남에선 7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오후 11시 43분에는 광산구 월계동 첨단중학교 인근 편도 2차선 도로의 하수관이 역류하면서 일대가 잠기는 등 피해는 있었지만 7건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호우특보가 해제 된 지역에서도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며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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