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지역은 전날 발령된 호우주의보가 24일 오전 6시 모두 해제됐고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6시까지 내린 비는 장수 131.3㎜, 임실 114.2㎜, 완주 110.1㎜, 진안 98.5㎜, 정읍 97.6㎜, 전주 95㎜, 김제 78.5㎜, 부안 74.3㎜ 등이다.
비내리는 장면[사진=뉴스핌DB] 2022.06.24 obliviate12@newspim.com |
평균 강수량은 80.9mm로 기상청은 오전까지 5~30mm 정도의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주의보 발표에 따라 발령했던 비상 1단계를 해제하고 각 시군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여객선 1개 항로(격포-위도), 둔치주차장 7개소, 세월교 2개소(익산 춘포면 궁월, 화평지구), 탐방로 133개 노선을 전면 통제 중이다.
급경사지 및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조치 194건, 하천 및 해안가 저지대, 방파제 등 위험지역 예찰 57건, 야영장, 캠핑장 등 취약지역 예찰 38건, 도로변 배수로, 하천퇴적물 등 정비 316건, 총 605건의 안전조치도 실시했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오전까지 추가 강수가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고, 산간,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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