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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홍순상 "우승 자극할 일 많았다...이젠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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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1라운드 선두권

[천안=뉴스핌] 김용석 기자 = '베테랑' 홍순상이 첫날 좋은 성적을 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통산5승을 기록중인 홍순상(41)은 23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총상금 13억5000만원) 첫날을 버디5개와 보기3개로 2타를 줄였다.

한국오픈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홍순상. [사진=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

2언더파 69타를 써낸 홍순상은 1라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그는 올 한국오픈에서 예선을 공동2위로 통과한 후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 한국오픈에서 공동 11위를 한 그는 예선 끝에 이날 첫라운드를 치렀다.

많은 비가 예보됐다. 오전11시30분께 비가 쏟아지다 낮12시를 넘자 멈췄다. 대회장엔 잔잔한 비가 내렸다.

홍순상 역시 날씨 걱정을 했다. 첫날을 마친 그는 "날씨 예보가 좀 안 좋아서 걱정을 했는데 일단 비를 얼마 맞지 않은 것이 좋았다. 요즘 최근 제가 좀 감이 좀 계속 좋아서 성적이 좀 좋아지고 있다. 한국오픈 예선도 잘 했고 (그래서) 자신감이 있다"라며 "플레이를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어 좋은 출발한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KPGA 선수권부터 프로암 또 한국오픈 예선이 있었다. 14일인가 연속으로 이렇게 라운드를 해본 게 처음이다. 체력적으로 힘들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괜찮았다. 예선후 본선에 나온 것은 2006년도이후 처음 인 것 같다"라고 했다.

특히, 최근 우승을 추가하지 못한 그는 '자기 자신에 대해 실망한 기간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홍순상은 "지난 몇 년간 실망을 좀 크게 했다. (우승한 기간이) 좀 오래되기도 했다. 뭐랄까 (내 자신이) 우승을 더 이상 바라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절실하지 않았다. 이룰 건 웬만큼 했으니 그런 느낌이었다"라고 했다.

지난 2007년 첫승(X캔버스오픈)을 작성한 홍순상은 2009년 KPGA 선수권, 2011년 스바루 클래식과 먼싱웨어 챔피언십, 2013년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을 끝으로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햇수로는 9년간 우승을 하지 못했다.

이어 "하지만 날 자극하는 일들이 많이 있었다. 돈 문제도 그중 하나다. 최근 13~15년만에 생애 첫승을 이룬 선수들을 보면서 분발하고픈 생각이 들었다"라며 "KB스타챔피언십때부터 좋은 흐름을 유지를 하고 있다. 분명히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 하고 있다. 그 기회를 꼭 놓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우승하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그런 모습을 다시 꼭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오픈 우승 스코어로는 10언더파 이상을 생각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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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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