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 사항인 글로벌영어상용도시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인수위는 23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 미래교육원 3층에서 글로벌 영어상용도시 추진과 관련해 부산시청-부산시교육청 TF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 당선인(가운데)이 23일 오전 부산 미래교육원 3층에서 글로벌 영어상용도시 추진과 관련해 부산시청-부산시교육청 TF실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부산교육감인수위] 2022.06.23 ndh4000@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영어 상용도시, 영어교육 도시핵심 공통 공약배경 ▲협력과제 ▲상설 글로벌 영어도시 합동추진단 구성방안 ▲실무추진 TF운영 방안 ▲향후일정조율 등을 논의했다.
인수위는 앞으로 부산시와 적극 공조해 부산글로벌 빌리지를 부산 전역 확대를 시작으로 국제학교 유치,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 필수화 등 전국 최고수준 미래교육 환경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당선인은 "저의 공약에도 글로벌 시대에 학생들의 영어 역량을 키울 수 있게 5개 권역별로 2030 영어 빌리지도 조성이 포함되어 있다"며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은 부산시와의 연계·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부산에 전국 최고수준의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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