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다음달 8일까지 '2022년 학생선수폭력 및 부당행위 피해 실태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실태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선수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선수 활동 중 학교폭력 목격·피해 경험, 부당행위 피해 등을 조사한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다음달 8일까지 '2022년 학생선수폭력 및 부당행위 피해 실태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2022.06.22 jongwon3454@newspim.com |
아울러 이번 조사는 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으로 학생선수들과 학부모는 URL, QR코드 등을 통해 개인 공간에서 온라인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조사 완료 후 폭력 및 부당행위 피해 응답자가 있는 학교를 파악하고 해당 학교에 안내해 관련절차에 따라 피해자 보호조치와 가해자에 대한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석중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실효성 있는 대책과 해결 지원을 위해서 학생선수와 학부모님의 솔직한 응답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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