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91억원 투입...24년 2월 준공 목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서구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 기공식이 21일 오후 열렸다.
대전 서구는 옛 서구청사 부지에 들어설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 기공식에 시·구의원과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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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 기공식이 21일 오후 열렸다. [사진=대전 서구] 2022.06.21 gyun507@newspim.com |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센터에는 서구 평생학습원이 신축 이전하고 문화·체육·돌봄·주차시설이 들어서며 주민편의 공간과 생활 인프라가 구축될 계획이다.
총사업비 291억 원을 투입해 옛 서구청사 부지에 연면적 1만433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지상 1층 주차장(277면) ▲지상 2층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 탁구), 돌봄센터, 이야기쉼터 ▲지상 3층∼4층 강의실, 세미나실, 사무실 등이 조성된다.
김학준 평생학습원장은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서구 평생학습 실현의 공간이자 여러 세대가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며 "갈마동 인근의 주차난을 해소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