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경주 선덕여고, 전국 최초 '쌍방향 LMS 온라인 교과서 라이브러리' 구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교생·전교직원에 태블릿PC 보급...ICT 활용 수업 상시 운영
학생·교사 함께 'LMS 탑재 온라인 교과서' 제작...수업집중도 향상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떤 환경에서도 학생과 교사 간의 쌍방향 수업이 가능합니다."

경북 경주시 소재 선덕여자고등학교가 전국 최초로 '쌍방향 LMS 온라인 교과서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전교생이 개인용 태블릿PC와 'LMS 기능의 온라인 교과서'로 수업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LMS는 온라인으로 학습자의 학습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온라인 학습에서 필요한 학급 편성 기능, 협동학습 기능, 출결관리 기능, 게시판 기능 등을 담은 학습관리시스템으로 가상학습시스템이라고도 한다.

경북 경주의 선덕여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해 구축한 '쌍방향 LMS 온라인 교과서 라이브러리' 클라우드선덕도서관.[사진=선덕여고] 2022.06.21 nulcheon@newspim.com

선덕여고는 전교생 525명과 교직원 60명에게 태블릿PC를 보급하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든 '쌍방향 LMS 온라인 교과서 라이브러리(book.seondeok.hs.kr)'를 구축했다.

'쌍방향 LMS 온라인 교과서'는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교재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제작한 만큼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선덕여고는 지난 2021·2022년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개발 선도 사업'과 '경북교육청 정보화기기 보급 사업' 에 선정되면서 온라인 교과서 개발을 위한 전문 지식을 축적하고,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해 ICT 활용 수업을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특히 교내 무선망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콘텐츠 활용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만들었다.

선덕여고가 구축한 '쌍방향 LMS 온라인 교과서 라이브러리'는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 기능을 갖춘 '온라인 교과서 도서관'이다.

국어, 문학, 영어, 영어I, 수학I, 수학II, 통합과학, 물리학I, 한국사, 사회문화, 비교문화, 영화비평, 스토리텔링 교재를 구비하고 있다.

현재는 일부 단원만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학교 측은 계속해서 교과와 내용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덕여고가 구축한 LMS는 온라인 교과서로 수업 활동과 평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시간 수행평가, 모둠 활동, 공유 문서 작성, 형성 평가, 온라인 모의고사, 피드백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LMS 온라인 교과서'는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일체화한 전자책 형태로 기존 종이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의 장점을 동시에 갖추고, 수시로 내용을 수정할 수 있는 유연성이 특징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도록 모든 콘텐츠를 온라인 교과서에 동기화한 게 강점이다.

선덕여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LMS 온라인 교과서' 개발위한 자율 직무 연수 모습.[사진=선덕여고] 2022.06.21 nulcheon@newspim.com

이번에 완성된 'LMS 온라인 교과서' 개발에는 교사 23명과 학생이 참여하는 창업기업인 스타트업(대표 이다현)의 헌신적 노력이 뒷받침했다.

이들은 TF를 구성하고 교과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5차에 걸쳐 자율 직무 연수를 받았다.

또 스타트업은 에듀테크 기업인 ㈜키키소프트의 기술 지원을 받아 전자책 제작을 위한 콘텐츠 제작과 코딩을 담당했다.

온라인 교과서 제작에 참여한 김서영, 김성비 학생(2학년)은 "처음엔 온라인 교과서가 무엇인지 뜬구름을 잡는 것 같아서 막연했는데 류봉균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차근차근 교재를 개발했다"며 "교과서를 만들면서 도입 부분에 직접 소개 영상을 촬영했는데 후배들이 좋아해서 고마웠다. 교과서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감상평을 온라인으로 입력하는데 마치 아즈카반의 죄수에 나오는 라이브 신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이지령 국어 교사는 "영상을 보면서 온라인으로 모둠 활동을 하고, 공유 문서를 통해 보고서 작성을 했는데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기존 종이 교과서가 정체된 교과서라면 온라인 교과서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교과서"라고 말했다.

권영라 교장은 "그동안 그려온 선덕여고의 미래 모습의 중 하나가 '쌍방향 LMS 온라인 교과서'를 활용한 ICT 수업이다"며 "전교생이 동일한 환경에서 ICT 활용 교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콘텐츠는 물론 AI,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미래 교육을 경험하며 자기주도적인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