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대규모 공사 현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 활동을 가졌다.
21일 시에 따르면 자체 점검반 2개조를 편성해 안성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신기지구, 용두2지구, 승두지구, 승두2지구, 양기2지구 등 공사 초기 단계 대형공사장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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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사업장 대상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성시 공무원[사진=안성시] 2022.06.21 krg0404@newspim.com |
이날 점검반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절·성토 사면 및 터파기 현장과 임시침사지 및 가배수로 설치·관리 상태, 수방종합대책 등을 점검했다.
특히 시는 공사현장별 점검 결과에 따라 이달 내에 개선 조치 및 보강 공사를 실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민·관 간 실시간 연락체계를 즉시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전용태 도시개발과장은 "재해에 취약한 대규모 민간 공사 현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