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공직사회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는 선발 대상을 2건에서 5건으로 확대했다. 공정한 선발을 위해 외부심사를 포함한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등급 3건과 장려등급 2건을 선발했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우수등급으로는 ▲오산 케이블카사업 유치 등 관광산업 재도약의 초석을 다진문화관광실 관광개발팀 ▲보통교부세 확보 및 감액 최소화로 구례군 살림을 지켜낸 기획예산실 홍석권 주무관 ▲코로나시대 맞춤형 목공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목재문화체험장을 활성화한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 서청호 주무관 등 3건이 선정됐다.
장려등급에는 빈집과 유휴공간 활용으로 귀농귀촌 인구를 유치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신규도로 지정 및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예산을 확보한 건설과 황교선 주무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직원들은 오는 7월 정례조회 시 상장을 수여받게 된다.법령에서 정한 인사 상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열심히 일한 직원이 그 성과에 대해 제대로 평가 받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확대 선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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