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2년 넘게 운행이 중단됐던 화순적벽 버스투어가 운영을 재개한다.
전남 화순군은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29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11월 27일까지 매주 수·토·일요일에 운영된다.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화순투어 누리집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화순군은 29일 운행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화순적벽 버스투어' 운영 재개...사전 예약 중[사진=화순군]2022.06.21 ej7648@newspim.com |
탑승 장소는 화순읍(이용대체육관 앞)과 이서면(이서커뮤니티센터) 2곳이고, 하루에 각각 두 차례(오전·오후) 운행한다. 사전 예약 탑승 인원은 화순읍 출발 노선은 회당 60명, 이서면 출발 노선은 회당 30명이다.
이용 요금은 화순읍 출발은 1인당 1만 원, 이서면 출발은 1인당 5000원이다. 투어 희망일 2주 전 오전 9시부터 2일 전 오후 4시까지, 본인 포함 최대 8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과 함께 현장 예약 버스도 운행한다. 이서면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 출발하는 현장 예약 버스는 선착순으로 30명까지 접수한다. 이 버스도 하루 두 번 운행하고 출발 시간은 예약제 운행 버스와 동일하다.
화순적벽 버스투어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관광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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