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밭 가뭄 우려지역인 7개 시·군 67.7ha에 중형관정 14공을 개발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2억1000만 원을 신속히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도내 14개 시·군의 평균 강수량은 216.3mm로 평년 344.6mm의 65%에 불과한 실정이다.
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2.06.21 lbs0964@newspim.com |
예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강수량으로 인해 추가적인 비 소식 전 까지는 고추, 고구마 등 작물의 관심단계가 군산, 익산 지역등에서 지속될 전망이다.
관심단계는 토양 유효수분율 60% 이하, 주의단계 45% 이하, 경계단계 30% 이하, 심각단계 15% 이하를 말한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매년 반복되는 밭 가뭄 우려지역에 선제적인 가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중형관정 개발을 신속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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