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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도대회 또 다른 선수, 자원봉사자들...200여명 구슬땀

기사입력 : 2022년06월18일 13:53

최종수정 : 2022년06월18일 13:53

의료서비스 지원 등 11개 분야에서 대회 운영 지원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지난 14일부터 22개국 287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는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에서 평택 시민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대회출전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민서포터즈의 경우 총인원 674명이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읍면동을 중심으로 대회홍보와 경기응원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역대대회에서 숨은 금메달 선수들 평택시 자원봉사단[사진=평택시] 2022.06.18 krg0404@newspim.com

특히 대회 전 홍보자료를 SNS를 통해 주변에 공유하며 '릴레이 홍보인증'을 진행하기도 했다.

여기에 한국관광고 학생들과 미8군 카투사들도 대회 각 부서에서 통역요원으로 배치돼 경기 진행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평택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선수단 숙박운영, 교통주차, 의료서비스 지원 등 11개 분야에서 더운 날씨에도 대회운영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를 지원해주신 모든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더욱 빛나는 대회를 치르고 있다"며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2024 파리 여름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참가해야 하는 필수 대회다. 

krg04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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