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800명 줄어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16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1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일부터 8일 연속 신규 확진자 1만명 미만을 유지할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1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7611명)와 비교해 800명 줄어든 수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04.26 mironj19@newspim.com |
지역별로는 경기와 서울권에서 10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만 총 3239명이 확진돼 전체 확진자의 약 절반(47.56%)에 달했다.
구체적으로는 ▲경기 1679명 ▲서울 1280명 ▲경남 522명 ▲경북 448명 ▲대구 428명 ▲강원 300명 ▲충남 290명 ▲인천 280명 ▲울산 258명 ▲전남 233명 ▲부산 195명 ▲충북 188명 ▲전북 183명 ▲대전 177명 ▲광주 162명 ▲제주 129명 ▲세종 59명 순이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전체 확진자수는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지난 9일부터 이어온 신규 확진자 1만명 미만은 이어갈 전망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7994명으로, 지난 주 목요일 대비 4167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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