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124명 확진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학생이 834명으로 집계됐다. 새 학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1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의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확진자는 834명이다. 전주 학생 확진자 958명보다 124명이 줄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전국 모든 학교에서 정상 등교가 이뤄진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2022.05.02 photo@newspim.com |
지난 4월 셋째 주 학생 확진자 9368명, 넷째 주 5113명, 지난달 첫째 주 2837명으로 감소하다가 둘째 주 3647명으로 다소 증가했다.
지난달 셋째 주에 1200명이 줄어든 2447명, 같은 달 넷째 주에는 1545명이 발생하면서 감소세에 들어섰다. 다섯째 주에는 958명이 집계돼 개학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지난주에 834명이 발생해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학교급별로 확진자를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3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 235명, 고등학생 212명, 유치원생 30명 순이었다.
지난주 학생 1만명당 발생률은 9.2명이다. 4월 둘째 주 185명에서 셋째 주 103.2명, 넷째 주 56.2명, 지난달 첫째 주 31.1명으로 꾸준히 줄었다. 같은 달 둘째 주 40.2명으로 다소 늘었다가 셋째 주 27.0명, 넷째 주 16.9명, 다섯째 주 10.4명, 이달 첫째 주 9.2명으로 감소했다.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총 37만485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893명이 치료 중이며 37만3961명이 격리해제됐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도 전주보다 35명 감소한 124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만7105명으로 135명이 치료 중이고 3만6970명이 격리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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