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민선 8기 경기 남양주시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4일 오전 4일 간의 시정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수절차에 돌입했다.
남양주 시장직 인수위 업무보고.[사진=남양주시] 2022.06.14 lkh@newspim.com |
인수위는 이날 정약용도서관에 마련된 인수위 회의실에서 이철우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전원과 분과별 전문위원, 각 소관부서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원의 업무보고가 열렸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위원과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시정업무 파악 및 핵심 추진과제 설정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 8기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 맡은 바 직무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수위 시정 업무보고는 이날 평생학습원, 문화교육국, 복지국을 시작으로 ▲15일 상하수도관리센터, 농업기술센터, 남양주도시공사, 산업경제국, 도시국 ▲16일 전략기획관, 종합민원담당관, 홍보기획관, 법무담당관, 감사관, 시민안전관, 대외협력사무소, 행정기획실 ▲17일 환경국, 도시관리사업소, 교통국, 보건소 순서로 진행된다.
인수위는 앞으로 4일 간의 시정 업무보고를 통해 부서별 현안과 주요 사업 내용 등을 파악하고, 민선 8기 핵심 사업과 역점 시책을 중점적으로 선별해 분과위원회별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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