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가 14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진안사랑장학재단과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는 지난해부터 5년간 매년 1000만원씩 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협약됐다.
장학금 전달식[사진=진안군]2022.06.14 gojongwin@newspim.com |
전달식에는 전주시 천지사 주지 현진 스님, 천지봉사단, 전북 나누우리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1년 동안 모은 동전저금통 100개를 기부했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최주연 센터장, 소년원협의회 어머니회 김도은 단장, 정해자 회장, 마이산탑사 거사림회 이금수 회장 등도 참석해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갑룡장학회 이사장 진성 스님은 "장학금과 함께 작은 동전을 모아준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진안군의 큰 인재를 양성하는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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