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권역 시작, 오는 10월까지
제주‧전북‧충북‧강원 5개 권역별 실시
작년 코로나로 축소, 올해 4박5일 정상화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군과 지방자치단체, 경찰, 해경, 소방 등 국가방위요소가 실기동(FTX) 하는 올해 화랑훈련이 6월 13일부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3박4일 간 하루 축소 실시됐지만 올해는 4박5일로 정상화됐다.
합참은 13일 올해 화랑훈련이 6월 13~17일 부산·울산권역을 시작으로 제주와 전북, 충북, 강원 5개 권역에서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과 지방자치단체, 경찰, 해경, 소방 등 국가방위요소가 실기동(FTX) 하는 올해 화랑훈련이 6월 13일부터 시작했다. 사진은 합참 청사. [사진=뉴스핌] |
합참의장이 통합방위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점검하고 숙달한다.
통합방위협의회와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 수행체계를 집중 숙달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기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발생할 수 있는 전방위 안보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훈련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특별자치시·도를 11개 권역으로 구분해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전문가로 꾸려진 정부통합평가단을 운용해 각 기관별 통합방위작전 수행태세를 평가해 보완·발전시켜 나간다.
kjw86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