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영업·집합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특별지원금 32억 원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두천시청.[사진=동두천시] 2022.06.13 lkh@newspim.com |
시는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1위로 선정 돼 받은 인센티브 가운데 일부를 재원으로 사용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등 시민과 함께 나눈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음식점, 주점 및 이·미용업 등의 소상공인, 지역 예술인, 특수형태 노동종사자, 어린이집, 노인 주·야간보호시설, 종교시설, 사립유치원, 학원 및 독서실 등 25개 업종 3365개소다.
업종에 따라 5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이번 재난특별지원금은 버스 및 법인택시 운수종사자가 아닌 경영 악화로 운영난에 있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자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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