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천둥번개 발생시 교통·안전사고 주의해야"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12일 서울·경기 지역이 최고 31도에 이르러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구름이 많고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부산 18도로 지난 11일과 비슷하겠다. 반면 낮 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29도, 광주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20도 내외로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겠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12일 전국 날씨 [자료=케이웨더] 2022.06.12 sungsoo@newspim.com |
낮 동안 지면 기온이 높아지면서 대기 불안정이 발생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는 낮부터 저녁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남부, 충청권, 전라권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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