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진도 외딴섬 외병도 식수난 해결...통수식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진도군 서쪽 끝에 위치한 외딴섬 외병도 주민들의 해묵은 물 걱정이 50여년 만에 해결됐다.

전남도는 10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주관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진도군 조도면 외병도 통수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동진 진도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김희동 전남도의원, 섬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외병도 주민의 오랜 숙원인 지하수 개발과 급수시설 설치를 축하했다.

진도 외딴섬 외병도 식수난 해결...통수식 개최[사진=전남도]2022.06.10 ej7648@newspim.com

1968년 5월 5일 한 신문사에 물 부족과 열악한 환경에 힘겨워하는 외병도의 13세 소녀 김예자 씨가 쓴 '차라리 이 섬이 없었더라면'이라는 일기가 실렸다. 이후 지난 50여 년간 마을 주민들은 급수선과 빗물로 식수와 생활용수를 해결해 왔기에 이번 통수식은 매우 뜻깊다.

177개의 크고 작은 유․무인도가 몰려 있어 전국 읍면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조도면의 서쪽 끝에 있는 외병도는 17가구 2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하루에 한 번 목포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18개 섬을 거쳐 7시간이나 걸려야 도착할 수 있고, 평균나이 76세인 노령의 섬 주민이 애타게 기다리는 육지의 가족들마저 물 부족이라는 어려운 상황으로 방문을 꺼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외병도가 최근 탈바꿈을 하고 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추진하는 낙후지역 생활환경 개선 및 다도해 도서지역 체류 인프라 조성으로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말까지 20억 원을 투자해 급수시설 및 오수처리시설 설치, 태양광 발전장치 정비, 마을 공동 숙소 신축, 주민 소득 창출 지원 등 사업을 진행한다.

문금주 부지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섬을 지킨 외병도 섬 주민이 있기에 섬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전남도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도서종합개발사업 등을 통해 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다도해의 보석 같은 섬을 자원화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외병도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하수를 개발하고 급수시설을 설치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으로 외병도 주민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생태관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