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질환 산정특례 및 카티항암약물치료 특약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KB손해보험은 보장을 강화한 'KB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질병 치료력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유병자 보험상품인 'KB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에 '중증질환(뇌혈관·심장) 산정특례'와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탑재했다.
KB손해보험은 '중증질환(뇌혈관·심장) 산정특례 보장' 과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비' 특약을 탑재해 보장을 강화한 'KB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사진=KB손해보험] 최유리 기자 = 2022.06.09 yrchoi@newspim.com |
'중증질환(뇌혈관·심장) 산정특례 보장'은 국민건강보험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으로 등록 시 보험기간 동안 반복 지급(연간 1회)이 가능해 실제 환자 본인이 지급해야 하는 치료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질환의 재발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재활치료비 및 소득상실 등의 위험에 대해서도 대비할 수 있게 했다.
혈액암에 완치율이 높은 선진 암치료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비' 보장도 탑재했다. 이 보장은 '연간 1회', '최대 5000만원'을 보험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이 혈액암 치료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란 환자에게서 추출한 면역세포(T세포)에 환자의 암세포 정보를 인지해 공격하도록 배양된 '카티(Car-T)'세포를 다시 환자에게 주사해 치료하는 환자 맞춤형 면역세포 치료다.
한편 또 다른 유병자 보험상품인 'KB슬기로운 간편실속종합건강보험'은 가입연령이 높은 상품의 특성을 반영해 경제활동 시기에 보험료를 완납할 수 있도록 단기납 플랜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보험료 납입기간을 20년, 25년, 30년으로 운영했으나 고객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10년납, 15년납을 추가해 단기에 보험료를 완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단기납 플랜 가입 시 기존에 비해 총 납입보험료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