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과 운영...위원장 박용근 전 고려대 학장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은 총 15명을 인수위원으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위원장은 한국미생물학회장을 역임한 박용근 전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장이 위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 [사진=인수위원회] 2022.05.10 ojg2340@newspim.com |
박 위원장은 당선인과 광양매실제품 제조 관계로 인연을 맺은 후 정인화 후보 후원회장을 맡을 정도로 돈독한 신뢰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위원장은 신정 대광교회 담임목사로 장로회신학대학 이사장을 역임했다. 신 목사는 아이디어 뱅크로 불릴 정도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독창적으로 창출‧시행해왔다.
나머지 13명의 위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조재건 변호사, 김양호 전 광양보건대 기획처장, 윤춘보 전 광양시 총무국장, 박문수 전 광양시 총무국장, 황찬우 봉강노인요양원장, 허남준 순천대 교수, 오성근‧이순심‧최진숙 순천 제일대 교수, 박을미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장, 전경미‧전수진 순천 청암대 교수, 조정란 전 신용보증재단 지사장이다.
정인화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에 민생, 보건복지, 산업경제·농업, 청년취업일자리, 관광문화예술 등 5개 분과를 두어 운영하기로 했다.
첫 회의는 이날 오후 2시 커뮤니티센터 내에 있는 인수위 사무실에서 개최된다. 인수위 자문위원회는 빠른 시일 내에 각계각층의 전문가 10여 명 내외로 구성할 계획이다.
광양시장직인수위원회는 취임 후 20일까지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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