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브랜드 최초의 대형 SUV '폴스타 3'을 10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폴스타 3은 듀얼모터와 대형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유럽 WLTP 기준 600km 이상 주행거리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대형 SUV '폴스타 3' [사진=폴스타] 2022.06.08 jun897@newspim.com |
동급 최고 수준의 라이다(LiDAR) 센서와 AI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엔비디아(NVIDIA)의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을 장착, 진보된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부 시장에서는 10월 공개와 동시에 고객 주문이 시작된다. 폴스타 3은 2023년부터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폴스타는 폴스타 3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매년 신차를 출시하고 2023년 말까지 30개 이상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누적 29만대 판매가 목표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폴스타 3은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프리미엄 대형 전기 SUV로, 디자인 정체성은 보다 강렬하고 개성 있게 진화됐으며 스포츠성을 SUV에 반영해 폴스타의 핵심 가치인 퍼포먼스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됐다"며 "폴스타 3은 폴스타의 성장궤도를 높이고 다음 단계로 안내할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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