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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엑스, 미생물전해전지 활용 그린수소 생산기술…국내 특허 등록

기사입력 : 2022년06월07일 15:25

최종수정 : 2022년06월07일 15:25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바이오엑스는 음식물류폐수를 활용한 미생물전해전지 기반 그린수소 생성공정에 관한 신기술로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 내용은 바이오엑스 미국 내 파트너사 EAT(Electro-Active Technologies)와 공동으로 출원했던 그린수소 생성 공정 및 공정 제어, 이를 이용한 고순도 그린수소 생성 기술력이다. 음식물류폐수 등 유기성 폐기물을 이용해 99% 이상 고순도 그린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생물전기화학적 시스템 제어공정 신기술이다.

더불어 바이오엑스는 인공지능 기술과 자율 운전시스템을 결합한 신개념 바이오수소 생산 공정을 개발중이며, 특허출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이천시 소재 가축분뇨 및 음식물류폐기물 공동 자원화 시설에서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하고 수소를 생산하는 HAAMA 공정 운전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 공정제어 시스템을 구축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엑스와 EAT사가 수년간 공동을 기술 개발한 고효율 그린수소 생성 공정 핵심 기술 국내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며 "HAAMA 기술 지식재산권 강화 및 보호를 위한 포트폴리오 전략수립을 강화해 국내에서 해당 기술의 독점적 지위를 확보함과 동시에 연내 녹색기술 및 신기술 인증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바이오엑스의 전처리 공법인 H&PF 기술과 바이오가스 및 수소정제 장치 등에 대한 추가 특허 출원도 빠른 시일 내 등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수소 생산시설에서 전처리 및 후처리 시스템을 통합 및 팩키지화하는 국내 유일 신개념 공법으로 발전시키고 해당 기술설비의 표준화를 주도활 것"이라고 덧붙였다.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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