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은 7일 "군수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 구성대신 업무보고와 공약 사항의 점검을 하며 취임을 준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 [사진 =뉴스핌DB] ] 2022.06.02 baek3413@newspim.com |
그는 "군민의 뜻을 담아내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면서 증평의 100년 미래를 마련하겠다"며 "군민들이 제기한 불편 사항은 분야별로 정리 정돈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자신은 2017~2018년 증평군부군수와 증군수권한대행을 지냈기 때문에 증평군 실정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군정을 즉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군수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상대 후보의 공약을 포함한 모든 선거 공약을 증평 발전과 주민 행복 실현을 위해 점검하고 정리 할 것"이라며 "군정 목표와 방침을 설정해 이의 실현을 위해 필요한 경우 조직을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 이시종 충북도지사 비서실장 ▲ 증평군부군수와 증평군수권한대행 ▲ 충북도 정책기획관․바이오산업국장쳐 ▲충북도 재난안전실장(2급)을 역임했다.
이 당선인은 정년 3년을 앞두고 증평군수 출마를 위해 퇴직한 후 이번 선거에 나서 국민의힘 송기윤 후보를 누르고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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