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가 전 읍·면 가뭄 우심지 현장을 방문해 가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대책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구인모 군수(가운데)가 가뭄 우심지역을 방문해 군관계자들가 농민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2.06.06 yun0114@newspim.com |
최근 강수량 부족이 지속되어 농민들의 속앓이가 깊어가는 가운데 농업용수 부족으로 일부 지역의 모내기가 지연되고 있으며, 가뭄 지속 시 수도작과 전작물의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구 군수는 선거가 끝나고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가뭄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으며, 다음날 각 읍·면의 가뭄우심지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가뭄현장을 방문한 구 군수는 "모내기를 비롯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정개발, 양수장가동 등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거창읍 한들과 남하면 지산들에 물이 없어 모내기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농업인과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뭄극복대책 마련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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