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달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지역문제 해결사업'의 공모 결과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지역특화사업 유형에 '희망찾기사회적협동조합', 지역문제 해결사업 유형에 '㈜건강생활연구소', '행복에듀사회적협동조합'이다. 해당 기업은 1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급받아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 문제 해결 사업을 수행한다.
대전 서구는 지난달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지역문제 해결사업'의 공모 결과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2022.06.06 gyun507@newspim.com |
'희망찾기사회적협동조합'은 코로나 이후 심리적 불안을 겪는 주민들에게 반려 식물 등을 활용한 심리 치료를 진행하며 '㈜건강생활연구소'는 제로 웨이스트 등 환경 친화 제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행복에듀사회적협동조합'은 고령 취약계층을 위한 주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주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만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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