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전남문화관광해설사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2022~2023 전남방문의 해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를 다짐하는 한마음대회를 3일 순천에서 개최했다.
전남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로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해설사가 현장 교류의 시간을 갖지 못하다가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관해 3년 만에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다.
323명의 전남문화관광해설사는 이날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22~2023 전남방문의 해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홍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 방문의해 BI[사진=전남도] 2022.02.07 ej7648@newspim.com |
이어 정원을 걸으면서 해설기법을 서로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 낙안읍성, 선암사, 드라마세트장을 둘러봤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은 4240만 5900명에 달했다.
이는 2020년 3877만 5900명 보다 363만명(9.3%) 늘어난 규모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재치 넘치는 해설과 따뜻한 환대 서비스가 한몫했다는 평가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전국에 널리 홍보해달라"며 "관광객에게 맛깔스런 입담과 알찬 해설을 통해 전남은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많다는 인식을 심어줘 다시 전남을 찾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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