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영상 국제

속보

더보기

[특파원 영상] 코로나 봉쇄 전면 해제, 미리보는 상하이

기사입력 : 2022년06월03일 16:49

최종수정 : 2022년06월05일 10:10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코로나에 기습 당했던 중국 남쪽 상하이가 도시 봉쇄 두 달여만인 6월 1일 경제 활동 및 주민 생활 전면 정상화에 돌입했습니다.

상하이는 2022년 3월 28일 푸동 신구를 시작으로 도시 봉쇄와 주민 격리에 들어갔고 두 달여 동안 주민들은 문밖 출입을 못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도 막혀 하루 세끼 식사도 거의 배급 물자로 해결해야 했습니다.

상하이시는 6월 1일 자로 교통과 서비스 업소 영업을 전면 회복시켰습니다. 다만 주민 생활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뉴스핌은 2020년 9월 취재한 영상을 통해 상하이 도심의 이모저모를 미리 살펴봤습니다.

상하이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난장로에 행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활보 합니다. 거리 노점에서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와 각종 음료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난징로는 상하이의 대표적인 번화가로 동쪽으로 와이탄 황푸강과 연결됩니다. 이곳에는 삼성 매장과 이니스프리 매장 등 한국 브랜드들도 많습니다.

난징로 동쪽 황푸강 건너편에 푸동신구의 금융가가 위치해있고 동방 명주 탑도 인근에 있습니다. 상하이는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자 3월 28일 바로 저 푸동신구로부터 시작해 두 달간 도시 전체를 봉쇄했지요. 황푸강은 늘 활기가 넘치고 건너편 푸동신구와 동방명주 탑은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빛납니다.

난징로에서 와이탄을 거쳐 황푸강을 건너가면 바로 푸둥신구 금융가에 닿습니다. 푸둥 지역에는 120층 상하이센터 빌딩 등 초 고층 마천루들이 빼꼭히 들어서 있습니다.

푸동신구 한 대형 상가의 명품 브랜드 매장입니다. 6월 1일 상하이 친구에게 전화로 물어보니 줄을 서지는 않았지만 모든 상가가 다시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상하이 친구는 시 당국이 전면 정상화를 선포했지만 한 열흘이 지나야 도시 기능이 다시 원상으로 회복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편집 : 김도영)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